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급증..1분기 27%↑

입력 2010-04-19 13:43  

상장지수펀드(ETF)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4조81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221억원(27.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ETF 상장 종목수도 55개로 전분기보다 4개가 늘어났다.

그러나 하루 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933억원과 537만1천좌로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58억원(14.5%), 67만6천좌(11.2%)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공모펀드에 0.3%의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면서 차익거래 목적의 대량매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전분기 대비 8.5%p 감소한 8.6%에 머물렀다. 유동성공급자(LP) 평가와 지원금 지급제도 시행에 따라 LP거래비중은 전분기 4.5%에서 1분기말 현재 16.8%로 크게 늘어났다.

1분기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0.6%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섹터 ETF와 테마 ETF의 수익률은 비교적 양호했다.

코덱스(KODEX) 조선이 21.9% 올라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코세프(KOSEF) 고배당(7.1%), 코덱스(KODEX) 레버리지(7.1%), 타이거(TIGER) 코스닥프리미어(6.3%), 타이거(TIGER)미디어통신(5.9%) 등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채권 ETF 수익률은 채권시장 강세를 반영하며 전분기(-0.4%)보다 비교적 높은 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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