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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대부업체, 손놓은 금융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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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6 16:35  

뛰는 대부업체, 손놓은 금융당국

<앵커>

얼마전 금융위원회가 대부업체 대출금리를 단계적으로 10%P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자는 의도인데요. 그런데 일부 대부업체들은 정부의 이같은 금리 인하책을 자신들이 제공하는 특혜인양 선전해 소비자 판단을 흐리고 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유명 대부업체 광고문입니다.

얼마전부터 대출금리를 10%P 전격 인하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부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이 업체 역시 여성고객에 한해 대출금리를 10%P 인하해 준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금리 인하 혜택을 앞세운 대부업체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업체 대출금리가 최고 연 49%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오는 7월부터 두 단계로 나눠 대출금리를 10%P 인하해야 합니다.

3개월간의 입법예고 기간이 지나면 의무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하는데도 대부업체들이 마치 특혜를 제공하는 것처럼 버젓이 광고하고 있는 겁니다.

당연히 받게 될 금리인하 혜택을 모르는 소비자로선 현혹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할 금융당국은 오히려 대부업체를 감싸고 돕니다.

<인터뷰> 금융위 관계자

"업체의 마케팅 차원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닙니다. 허위 광고라면 제재할 수 있지만 금리를 낮출 것을 낮춘다고 하는 것인데 업체의 의도인지 정부의 의도인지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해서 제재할 수는 없습니다."

소비자 혼란을 불식시키고 시장 질서를 확립해야 하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안정책은 내놓았지만 정작 서민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지도 못한채

대부업체들의 상술에 휘말리고만 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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