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와 경기도 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오늘(3일) 일반에 개통됐습니다.
총 7천여억원이 투입된 제3경인고속도로는 14.2킬로미터, 왕복 4~6차선으로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며 경기도 시흥 논곡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주간사로 참여한 한화건설의 이근포 대표이사는 "4년여에 걸친 대형 SOC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업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와 터널, 교량 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관리와 운영권을 돌려주게 됩니다.
2006년 8월 착공 이후 3년 9개월 만에 14.3km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끝났으며 이는 당초 2010년 8월로 계획된 개통예정일보다 3개월 앞당긴 것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안양, 안산, 시흥,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최단거리로 연결, 이동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통된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돼 동북아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물류수송 체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 7천여억원이 투입된 제3경인고속도로는 14.2킬로미터, 왕복 4~6차선으로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며 경기도 시흥 논곡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주간사로 참여한 한화건설의 이근포 대표이사는 "4년여에 걸친 대형 SOC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업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와 터널, 교량 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관리와 운영권을 돌려주게 됩니다.
2006년 8월 착공 이후 3년 9개월 만에 14.3km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끝났으며 이는 당초 2010년 8월로 계획된 개통예정일보다 3개월 앞당긴 것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안양, 안산, 시흥,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최단거리로 연결, 이동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통된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돼 동북아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물류수송 체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