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IMF는 이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은 현재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으나 향후 높은 성장 전망과 선진국과의 이자율 격차 때문에 아시아 지역으로 추가 자본이 급속히 유입되는 경우 가까운 장래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자본의 유입은 일부 국가의 경기를 과열시키고 신용 및 자산 가격의 급상승과 관련된 경제적 취약성을 증가시켜 이러한 성장 추세가 급격히 탄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
IMF는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이 적절히 통제되고 있으나 지난해 한 해 동안 여러 국가의 경제에서 유동성이 과도하게 증가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정책입안자들은 해당 지역의 자산 및 주택시장에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시경제와 금융제도를 주의해서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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