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국내증시가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반도체의 재상승을 바탕으로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현 연구원은 "지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던 기존 주도주가 뚜렷한 변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동차주가 조정을 딛고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고, 반도체주 역시 바닥다지기를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외부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내부 주도주가 부활한다면 지수는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옐로우칩과 디스플레이주들이 빠르게 상승대열에 동참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 비하면 새로운 후발주자들의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백화점과 건설, 증권 등 대표적인 내수주들의 차별적인 부진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5월초 장세는 최근의 변동성 횡보국면 이전의 모습이 유사하게 재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면 그동안 못오른 내수주로의 확산을 기대하기보다는 가격부담이 있더라도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옐로우칩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중현 연구원은 "지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던 기존 주도주가 뚜렷한 변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동차주가 조정을 딛고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고, 반도체주 역시 바닥다지기를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외부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내부 주도주가 부활한다면 지수는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옐로우칩과 디스플레이주들이 빠르게 상승대열에 동참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 비하면 새로운 후발주자들의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백화점과 건설, 증권 등 대표적인 내수주들의 차별적인 부진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5월초 장세는 최근의 변동성 횡보국면 이전의 모습이 유사하게 재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면 그동안 못오른 내수주로의 확산을 기대하기보다는 가격부담이 있더라도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옐로우칩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