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높였다.
옥효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더 나은 미래를 보여주는 청사진이었다"며 "공작기계부문의 1분기 수주가 전분기 대비 39%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밝혔다.
엔진부문은 발전기용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당분기 발전기 수주가 회복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DII(Doosan Infracore International)의 3월 매출이 EBITDA BEP 수준인 1.45억 달러까지 증가하고 EBITDA가 BEP까지 근접했다며 3월 한달 실적으로 실적개선을 확신하기는 무리이지만 2분기가 성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