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큰잔치 열린다

<앵커>
중소기업인들의 대축제인 중소기업인대회가 오는 10일 전국 12개 시도에서 열립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리는 중소기업인대회.

올해는 5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2개 시도에서 80개 행사가 마련됩니다.

<인터뷰>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위상에 대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습니다."

10일 개막식과 중소기업주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2일 각종 시상식과 좌담회, 13일에는 패션쇼를 통해 중소의류와 장신구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전경련과 공동으로 대기업 녹색성장 노하우 전수 설명회 등도 열려 상생협력의 새로운 기틀 마련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청와대에서 ''2010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주간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행사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채용설명회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순회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또 수출보험공사는 수출보험에 대한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성공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