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유니드에 대해 제품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박영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1천1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138억원을 시현했다"며 "주요제품 수출량 증가와 원재료가격 하락에 따른 Spread 확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에 따라 가성칼륨, 탄산칼륨 수출량 증가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원재료 염
화칼륨의 가격을 고려해볼 때 향후 안정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가성칼륨, 탄산칼륨 수출량은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9월 이후 소폭 감소하다가 12월을 저점으로 다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원재료인 염화칼륨(KCl)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염화칼륨 월평균 수입량은 16,454만톤으로 08년 19,810만톤 대비 16.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가원재료를 소진하려는 목적으로 09년 2월부터 6월까지 염화칼륨 수입을 거의 하지않았던 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출물량과 제품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븥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