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서는 오남석 전파기획관이, 중국에서는 씨에 페이보 공업정보화부 전파관리국장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제5차 회의에서는 2012년 열릴 세계전파통신회의에 대비해 국제 주파수 분배 협력방안과 RFID 등 소출력 무선기기의 혼신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국제전기통신연합,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등 국제기구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과 전파감시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합니다.
오남석 전파기획관은 "이번 회의로 전파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 교환은 물론,양국 간 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전파국장 회의는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4차례 회의를 통해 국제기구에서의 공조, 정보통신기기 상호인정협정, 국경간 전파간섭 해소, 월드컵과 올림픽에서의 주파수 관리경험 전수 등 다양하게 협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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