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지수부터 확인해 보죠
<기자> 오늘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유로재정위기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며 美 증시 급등 마감 영향으로 15p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려진 호재 인식과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7.39p 하락한 1670.24로 장을 끝마쳤고 반면 코스닥은 0.06p 오른 512.22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 하락 어떻게 봐야 합니까?
<기자> 앞서 이야기한대로 유럽 증시와 미국증시는 폭등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쫓아가지를 못했는데요.
상대적으로 우리증시는 유럽발 악재에 대해 미국증시나 유럽증시보다 그다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상승폭 또한 그러한 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구요.
또한 장중 중국의 4월경제지표 발표 이후 인플레 영향으로 긴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을 압박했구요.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2주내 정크본드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등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수급동향 살펴보죠
<기자> 그마나 다행이었던 것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화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장은 외국인이 모든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외인 움직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장중 600억원정도 순매도로 진행했던 외국인은 장막판 230억원의 순매수로 돌려놨습니다.
기관에서는 오늘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3350억원가량의 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을 압박했구요.
오늘 역시 개인투자자들은 매수를 했습니다.
2030억원 순매수했는데요. 5월들어와서는 계속해서 사고 있는데 6거래일동안 2조30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외인 매도 물량을 개인들이 다 받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화학, 운수장비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전기전자, 운수창고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한 업종은 화학업종이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주는 무엇입니까?
<기자> 오전장에 나온 삼성의 23조원 투자결정이 시장에 영향을 줬습니다.
삼성은 친환경 건강증진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 제약 관련주 흐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앵커> 특징주를 알아봤는데요. 업종별로 자세히 들여다보죠
<기자> 유가증권시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지, 보험, 음식료, 화학, LED 주가 강세였습니다.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등이 제품가 인상과 원재료 가격 하락등으로 괜찮았구요
현대해상, 대한생명, 동부화재 등도 내일 삼성생명이 상장함에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해외변수가 커짐에 따라 오리온 CJ제일제당등의 내수주도 관심을 받았고 지배구조 모멘텀과 기관매수에 힘입어 SKC&C가 7%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헬스케어. 바이오, 2차전지. 태양광 관련주가 삼성비전 2020 발표후 관심을 받았는데요.
헬스케어에서는 유비케어, 이수앱지스, 나노엔텍, 인포피아, 인성정보가
바이오에서는 알앤엘바이오, 산성피앤시, 차바이오앤,세원셀론텍
2차전지에서는 이랜텍, 에코프로, 상신이디피, 삼성SDI, 파워로직스가 관심권에 올랐습니다.
<앵커> 흐름이 부진한 업종은 무엇이었습니까?
<기자> 요르단 원전 수주에 실패했다는 소식으로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등의 하락폭이 컷구요.
3D, 통신, 철강업종의 흐름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기술적으로 봤을때 지난 4월 26일에서 5월7일까지 낙폭의 50% 수준인 1691P의 저항선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현재 유로존 악재가 진정되고 있지만 주변국 전염 가능성과 구체적 실행에 대한 의문감들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이야기한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도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을 아니구요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어느정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구요.
하지만 중기적으로 봤을때는 이러한 금융위기는 학습효과에 의해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과연 계속해서 풀리는 유동성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 또한 유동성 함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는 남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환율 마감시황 정리해 보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13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하락출발했죠. 1124원까지 밀렸는데요 오후들어서 증시가 하락반전하고 유로달러가 떨어지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환율에 대한 전문가들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유로화가 널을 뛰고 있고 증시 또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환율 역시 당분간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유로재정위기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며 美 증시 급등 마감 영향으로 15p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려진 호재 인식과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7.39p 하락한 1670.24로 장을 끝마쳤고 반면 코스닥은 0.06p 오른 512.22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 하락 어떻게 봐야 합니까?
<기자> 앞서 이야기한대로 유럽 증시와 미국증시는 폭등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쫓아가지를 못했는데요.
상대적으로 우리증시는 유럽발 악재에 대해 미국증시나 유럽증시보다 그다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상승폭 또한 그러한 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구요.
또한 장중 중국의 4월경제지표 발표 이후 인플레 영향으로 긴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을 압박했구요.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2주내 정크본드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등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수급동향 살펴보죠
<기자> 그마나 다행이었던 것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화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장은 외국인이 모든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외인 움직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장중 600억원정도 순매도로 진행했던 외국인은 장막판 230억원의 순매수로 돌려놨습니다.
기관에서는 오늘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3350억원가량의 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을 압박했구요.
오늘 역시 개인투자자들은 매수를 했습니다.
2030억원 순매수했는데요. 5월들어와서는 계속해서 사고 있는데 6거래일동안 2조30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외인 매도 물량을 개인들이 다 받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화학, 운수장비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전기전자, 운수창고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한 업종은 화학업종이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주는 무엇입니까?
<기자> 오전장에 나온 삼성의 23조원 투자결정이 시장에 영향을 줬습니다.
삼성은 친환경 건강증진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 제약 관련주 흐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앵커> 특징주를 알아봤는데요. 업종별로 자세히 들여다보죠
<기자> 유가증권시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지, 보험, 음식료, 화학, LED 주가 강세였습니다.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등이 제품가 인상과 원재료 가격 하락등으로 괜찮았구요
현대해상, 대한생명, 동부화재 등도 내일 삼성생명이 상장함에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해외변수가 커짐에 따라 오리온 CJ제일제당등의 내수주도 관심을 받았고 지배구조 모멘텀과 기관매수에 힘입어 SKC&C가 7%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헬스케어. 바이오, 2차전지. 태양광 관련주가 삼성비전 2020 발표후 관심을 받았는데요.
헬스케어에서는 유비케어, 이수앱지스, 나노엔텍, 인포피아, 인성정보가
바이오에서는 알앤엘바이오, 산성피앤시, 차바이오앤,세원셀론텍
2차전지에서는 이랜텍, 에코프로, 상신이디피, 삼성SDI, 파워로직스가 관심권에 올랐습니다.
<앵커> 흐름이 부진한 업종은 무엇이었습니까?
<기자> 요르단 원전 수주에 실패했다는 소식으로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등의 하락폭이 컷구요.
3D, 통신, 철강업종의 흐름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기술적으로 봤을때 지난 4월 26일에서 5월7일까지 낙폭의 50% 수준인 1691P의 저항선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현재 유로존 악재가 진정되고 있지만 주변국 전염 가능성과 구체적 실행에 대한 의문감들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이야기한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도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을 아니구요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어느정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구요.
하지만 중기적으로 봤을때는 이러한 금융위기는 학습효과에 의해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과연 계속해서 풀리는 유동성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 또한 유동성 함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는 남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환율 마감시황 정리해 보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13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하락출발했죠. 1124원까지 밀렸는데요 오후들어서 증시가 하락반전하고 유로달러가 떨어지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환율에 대한 전문가들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유로화가 널을 뛰고 있고 증시 또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환율 역시 당분간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