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팅크웨어에 대해 지난 2년간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공적으로 극복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영근 연구원은 "경쟁 심화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2008년 55%에서 지난해 60%로 확대해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며 "다양한 판매채널과 애프터서비스망 구축으로 앞으로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비게이션 핵심요소인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하드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신제품개발과 원가절감 능력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내비게이션 보급률이 80%인데 비해 국내 보급률은 35%선에 불과하고, 최근 3D 내비게이션과통신형 네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 등 시장 확대 추세가 나타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 "마진이 높은 3D 제품의 매출 비중이 40%를 웃돌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할해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