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D분야 최적의 테스트 베드"

입력 2010-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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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3D 발전 전망과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3D TV와 영화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는 카메론 감독의 서울 디지털 포럼 연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도 3DTV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D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제작자,플랫폼사업자, 그리고 시청자의 수용태도가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D 수상기 제작 능력, 압축기술 등 플랫폼 환경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발전을 이뤘으나 3D방송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여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다며, 드라마,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3D로 제작하면 콘텐츠의 부가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메론 감독은 한국의 방송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3D분야에서 최적의 테스트 베드라며, 3D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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