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1조달러 규모 유로존 재정안정 패키지가 이탈리아와 스페인경제의 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포르투갈의 경우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커만은 13일(현지시간) 저녁 방영될 독일 ZDF TV의 ''마이브리트 일네르 토크쇼''에 출연, 이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리스가 지금 (가혹한 긴축정책을 추진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면서 "긴축정책은 ''믿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아커만은 이어 1조달러 재정안정 패키지를 이용해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부채를 충분히 감당해낼 것"이라고 지적하며 포르투갈의 경우 상황이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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