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측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선협상자로 포스코가 선정됐다"며 "인수에 실패한 이상 또다른 추가 인수합병 방안을 강구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그룹은 2018년까지 매출 200조원의 ''아시아 빅10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인수전에 나선 바 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어디든 새로운 M&A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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