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산-연 공동연구 결과 네이처 등재

입력 2010-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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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세포분열효모 약 5천개의 전체유전자 중 97%를 하나씩 제거한 게놈적중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DNA Chip을 이용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Nature Biotechnology) 2010년 5월 5월 17시(한국시각) 온라인 판에 발표됐습니다.

이 연구는 고등생물체와 유사한 세포분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분열효모의 전체 게놈서열을 영국의 생거(Sanger)연구소에서 2001년에 발표한 후 바로 시작해 바이오니아가 지금까지 약 71억원의 자금을 투자했으며 교과부에서 프론티어 사업 등으로 지원 수행해 왔습니다.

(주)바이오니아 박한오대표는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신약개발에 혁신적인 도구로 사용 가능한 분열효모의 전체유전자 결손 라이브러리 공동연구를 제안받아 선진국보다 먼저 투자해 이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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