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분기부터 강한 상승세"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코스피지수가 4분기부터 상승세를 본격화하면서 내년 상반기 2천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하반기 증시전망 포럼을 열어 "3분기에는 상승을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의 경기모멘텀이 둔화하고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투자자금이 증시로 이동하고 내년 경기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망 업종으로는 장기성장이 가능한 전기전자(IT)와 자동차를 꼽았다.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기, 현대차, 기아차, 대한항공, 한진해운, POSCO, 현대해상, LG화학, KB금융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