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서민주택 꾸준히 공급”

입력 2010-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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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명박 대통령이 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저렴하고 편리한 주택 공급을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은 투기가 아닌 주거가 목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하반기에도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41차 라디오 연설을 통해 저렴하고 편리한 보금자리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택은 투기가 아닌 주거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신념.

서민 생활에 도움되는 보금자리주택 정책을 계속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집 없는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 분야의 부진에 따른 지방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주택건설 분야의 어려움이 지방경제의 주름살이 되고 있는데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밀어내기 식으로 분양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지난달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주택 건설회사들의 도덕적 해이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업계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주문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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