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강한 수주 모멘텀 대기.. 매수"

입력 2010-05-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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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DMS에 대해 2011년 신규 수주액이 3천8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하는 등 강한 수주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윤흠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은 삼성전자의 수주만으로 각각 546억원, 1천178억원의 반도체 장비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1년 반도체 후발사의 투자 사이클에서 고객 다변화에 성공할 경우 대형 글로벌 장비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LCD 장비는 LG디스플레이의 신규 8세대 라인 수주 외에도 삼성전자로부터의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
자에 모두 공급하는 장비회사인 만큼 수익성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용 Dry Etcher 는 상반기 중 3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6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공격적 투자로 인해 하반기에는 기대 이상의 수주도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수주액은 2천800억원. 2011년 수주액은 반도체 장비의 빠른 성장으로 기존 3천억원에서 3천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반도체 Dry Etcher 매출이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대형 모멘텀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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