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브라질 위생감시국으로부터 페니실린계 복합항생제 ''크목실린''에 대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브라질 위생감시국이 지난 3월 22~26일 사이 종근당 천안공장을 직접 실사해 이뤄진 것이다.
종근당은 이번 GMP 인증 획득으로 연간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크목실린을 브라질에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까다로운 해외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천안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브라질 GMP 승인을 계기로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