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한뒤 다음주 클린턴 국무장관을 한국에 파견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이 대통령은 미국측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 국민들이 한미동맹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일 천안함 합동조사 결과 직후 대국민담화를 검토했으나 석가탄신일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등을 감안해 다음주로 시기를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한국의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국 외교 국방장관회의, 이른바 2+2회의를 오는 7월22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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