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지방선거'' 이후 중장기 상승추세 유효

입력 2010-05-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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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후 주식시장은 마찰적 요인은 있지만 유동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연내 1980p는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 김지환 신임 리서치센터장이 부임이후 첫번째 내놓은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김센터장은 과거 경험상 선거가 주식시장의 본질적인 추세를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는 없었고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는 공공요금 인상이나 출구전략 논의 등이 부각되면서 마찰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상승추세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발 금융위기는 현재 치유되는 과정으로 조만간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권시장 바닥권 형성 이후 완만한 상승으로 전환될 것을 내다봤습니다.

외환시장은 대내외적인 리스크 노출로 변동성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선진국 대비 양호한 신흥시장 펀드멘털,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무역수지 흑자 등을 반영해 하반기로 갈수록 단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예상 밴드는 1060원에서 1160원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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