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외상매입 자금인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33개월만에 5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전 거래일보다 787억원 증가한 5조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5조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8월 이후 33개월 만에 처음이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개인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으로 증시가 호황일 때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늘어난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이 클 때에는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2일 4조9449억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넘어선 뒤 소폭 줄었으나 14일 이후 다시 증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크게 늘기는 했지만 신용잔고율이 낮아 증시 전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소형주나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일부 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부분적인 위험이 있을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전 거래일보다 787억원 증가한 5조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5조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8월 이후 33개월 만에 처음이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개인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으로 증시가 호황일 때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늘어난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이 클 때에는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2일 4조9449억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넘어선 뒤 소폭 줄었으나 14일 이후 다시 증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크게 늘기는 했지만 신용잔고율이 낮아 증시 전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소형주나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일부 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부분적인 위험이 있을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