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에 대해 주름개선용 기능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알앤엘은 계명대학교에 의뢰해 동물을 대상으로 닥터쥬크로의 주름개선 여부를 실험한 결과 기존 ''레티놀'' 성분보다 더 높은 주름개선 효과가 입증돼 피부과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y)에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정찬 대표는 "30대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주름개선과 피부탄력과 피부 투명도 증가, 모공축소 등의 효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라 대표는 "지금까지 주름개선용으로 허가받은 원료는 모두 외국에서 도입됐지만, 국내 기술로 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62% 상승한 4천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