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국내 주식형펀드로 닷새째 자금이 유입됐지만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1년1개월만에 100조원을 밑돌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11억원이 들어오면서 5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ETF를 포함하면 1천27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중국 펀드를 중심으로 130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째 자금이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499억원이 유입돼 펀드 전체로는 2조1천698억원이 순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99조6천1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9천801억원이 줄어들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9조7천58억원으로 3천457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00조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4월 30일 97조7천683억원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