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상 최대로 예상되는 영업실적에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송종호 연구위원은 "D램 반도체 부문에서 해외 업체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들 정도의 우월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세금과 이자 등을 포함한 기업이익(EBITDA)가 올해 6조8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설비투자와 차입금 상환을 충분히 감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2011년까지 D램을 중심으로 한 장기 호황기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하이닉스에 유리한 여건이라며 "시장에서 이 종목을 근본적으로 다시 볼 때가 됐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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