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후보, 제주도교육감 3선 이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양성언 후보가 47.9%를 득표해 26.8%의 부태림 후보와 25.3%의 양창식 후보를 누르고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의 양 당선자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이번 선거를 포함해 교육감 3선 고지에 오르게 됐습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단계적 추진을 추구하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능성적 공개에 대해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 측면에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당선자 본인이 제주도내 최초로 특수교사 자격증을 취득할만큼 특수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