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열린장학금 수기 출판...희망 공유"

삼성이 4일 여성가족부에서 열린장학금 수기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열린장학금 수기 공모는 삼성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린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삼성의 열린장학금 수혜 학생은 모두 1만8천명에 이릅니다. 올해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과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과정을 잘 표현한 이영호 학생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이 수상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열린장학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수상작들을 한데 묶어 책으로 발간, 비슷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