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당 김밥 12.5%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10-06-07 09: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시내 식당에서 파는 김밥 10개 중 1개 꼴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가게 80곳의 야채김밥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곳(12.5%)의 김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과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곳의 김밥에서는 대장균군과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동시에 검출됐고 나머지는 대장균군이나 식중독균 가운데 하나가 나왔다.

대장균군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그 중 일부 병원성균으로 인해 설사, 장출혈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 메스꺼움, 복부 경련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김밥을 판매한 가게 중 무허가업소 1곳을 고발하고 나머지 가게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그러나 식당 50곳의 먹는물과 22곳의 물통을 가져다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