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시장 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따끈한 채용 소식 알아볼까요?
<기자>
GM대우자동차가 신입과 경력사원 250여 명을 채용합니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기술, 제품기획, 구매, 품질관리 등이고요.
원서는 오는 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졸업자 및 올 8월 졸업 예정자이고요.
연구개발과 디자인 분야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M대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앵커>
GM대우 채용 소식 잘 들어보았습니다.
채용열기가 이달들어 한풀 꺾였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건설·플랜트 기업들이 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요.
<기자>
현대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금호건설 등이 채용에 나섰는데요.
먼저 현대중공업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설계,영업 등 모든 분야이며 1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일진그룹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모집회사는 일진전기, 일진소재, 일진다이아몬드 등이며 15일까지 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화공,발전,산업,철강 등이며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금호건설은 토목시공,토목품질 등에서 현장 계약직을, 현대아산은 품질시험 프로젝트 계약직을 모집합니다.
<앵커>
최근 구직자들 보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취업을 원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해외 취업 구직자를 위한 특강이 대학에서 열린다고요.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성균관대 등 해외취업 특강을 신청한 30여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해외취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취업 전문사이트 월드잡의 연수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를 접수받을 계획이고요.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희망하는 대학을 방문해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신입 구직자들의 상당수가 취업을 하기 전부터 빚을 지고 있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군요.
<기자>
신입 구직자 절반 이상이 빚을 지고 있으며, 일인당 빚은 1천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이 신입 구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현재 ''부채가 있다''고 답했고요.
구직자들이 안고 있는 빚은 평균 974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채를 안게 된 원인으로는 ''등록금''을 가장 많이 꼽았고, ''생활비와 용돈'' ''정장구입 등 취업준비 비용''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빚을 진 구직자들의 59%가 현재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부채를 모두 상환하기까지 2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앵커>
김지예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 잘 살펴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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