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올해 국가채무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번째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OECD 재정건전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39.3%로 호주(21.5%)와 뉴질랜드(33.4%)에 이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3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들은 국가채무비율이 40%를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OECD 평균은 100.2%로 나타났다.
일본은 채무비율이 199.8%에 달해 24개 회원국 중 재정 상황이 가장 나쁠 것으로 예측됐다.
이탈리아(127.3%)와 그리스(111.8%), 아이슬란드(108.8%), 벨기에(106.4%)도 채무비율 100%를 웃돌며 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