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월 매출 전년비 11% 증가.. 매수"

입력 2010-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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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5월 매출 신장에 더불어 판관비 절감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만원을 제시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백화점과 이마트가 각각 2천682억원, 9천2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5월 총매출액은 1조2천240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존점 매출액 신장율은 백화점과 이마트 각각 12.1%, 2.1%로 4월(백화점 13.9%, 이마트 2.7%)과 비교하면 소폭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이마트 기존점 매출액은 가격할인제도로 플러스 성장를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신선식품 매출액은 두 자리 수 성장율을 기록 중"이라며 "백화점 기존점 매출액 신장율은 점포 리뉴얼 효과와 계절적 특수등으로 4월에 이어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1천13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월보다 0.3%P하락한 8.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영업이익률은 기존점 신장율의 고신장과 시장 입지력 강화로 지난해 5월 7.7%에서 10년 5월 8.4%로 0.7%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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