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NHN에 대해 2분기에도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2분기에도 온라인광고 시장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는 일본 ''네이버재팬''과 신규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은 최근 6월 지방선거와 월드컵 영향으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광고 시장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장기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네이버재팬''은 서비스 시작 10개월만에 UV가 300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본 트래픽 순위(UV기준) 34위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분할전 기준)은 전년대비 17.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별로는 디스플레이와 검색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7%, 24.4% 증가한 683억원과 2065억원, 게임은 0.6% 증가한 1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