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117개 투자자문회사의 순이익이 주식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 641억원 증가해 338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주식시장 회복으로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수익도 2천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3%(1천41억원) 증가했고, 총자산은 28.3%(1천222억원) 증가한 5천5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별로는 코스모투자자문이 90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고, 케이원(66억원), 아크(52억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43개사로 총 117개 전업 자문사의 36.8%를 차지했고, 이중 신설된 31개사 중 19개사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문사는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이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며 "전반적인 실적은 좋아졌지만 손실을 보는 회사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 641억원 증가해 338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주식시장 회복으로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수익도 2천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3%(1천41억원) 증가했고, 총자산은 28.3%(1천222억원) 증가한 5천5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별로는 코스모투자자문이 90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고, 케이원(66억원), 아크(52억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43개사로 총 117개 전업 자문사의 36.8%를 차지했고, 이중 신설된 31개사 중 19개사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문사는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이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며 "전반적인 실적은 좋아졌지만 손실을 보는 회사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