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외국인 매도로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KB금융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400원(2.73%) 내린 4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신임 회장 내정에 따른 경영안정화 기대로 0.78% 오른 5만1600원에 출발한 뒤 5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KB금융은 CS ABN암로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43만주 이상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기관도 32만주 가량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들은 어윤대 신임 회장 내정자가 관료 출신인 점을 들어 향후 KB금융에 정부의 영향력이 작용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증권 전문가들도 신임회장 선정으로 KB금융과 우리은행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강력한 노조와 정부 입김으로 합병에 따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6일 KB금융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400원(2.73%) 내린 4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신임 회장 내정에 따른 경영안정화 기대로 0.78% 오른 5만1600원에 출발한 뒤 5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KB금융은 CS ABN암로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43만주 이상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기관도 32만주 가량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들은 어윤대 신임 회장 내정자가 관료 출신인 점을 들어 향후 KB금융에 정부의 영향력이 작용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증권 전문가들도 신임회장 선정으로 KB금융과 우리은행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강력한 노조와 정부 입김으로 합병에 따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