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일 원내대표 "무상급식 수용해야"

입력 2010-06-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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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일 창조한국당 원내대표가 제291회 임시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방선거 민심을 받들어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사업·언론장악·노동탄압을 중단하고,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공직비리수사처를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 의원은 "6.2지방선거 민심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심판이었는데도, 6월 14일 대통령 연설을 보면 국정기조를 바꾸겠다는 얘기가 없다"고 지적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은 국회 표결로 떠넘기면서 ''4대강사업''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정운찬 총리에게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어 유원일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정당 가입과 정치자금 기부혐의로 기소된 교사와 공무원들을 징계한 것은 ''부당한 탄압''이라며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징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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