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철강, 선박 등 우리나라의 8대 주력 수출품목의 대중국 기술격차가 평균적으로 3.9년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민간과 국제연구소의 경제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한 결과 철강과 화학은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3.3년에 불과했으며 선박과 핸드폰이 3.6년, 그리고 LCD는 3.8년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대 주력 수출 품목중에서는 반도체(4.8년)와 자동차(4.7년)만이 4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들 8대 주력 수출품목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로 이는 앞으로 4년 뒤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 우리나라 8대 수출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10점 만점에 현재 8.5점 수준으로 평가했으나 5년 뒤에는 8.2점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기계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들은 하반기 예상되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과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하고 대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다고 답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민간과 국제연구소의 경제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한 결과 철강과 화학은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3.3년에 불과했으며 선박과 핸드폰이 3.6년, 그리고 LCD는 3.8년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대 주력 수출 품목중에서는 반도체(4.8년)와 자동차(4.7년)만이 4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들 8대 주력 수출품목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로 이는 앞으로 4년 뒤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 우리나라 8대 수출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10점 만점에 현재 8.5점 수준으로 평가했으나 5년 뒤에는 8.2점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기계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들은 하반기 예상되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과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하고 대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