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용 필름과 인쇄 전문기업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는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친환경 안전봉투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고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안전봉투란 기존에 CD, 비디오테잎, 기계 부품, 도서 등 우편이나 택배 우송 시 파손의 우려가 있는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던 안전봉투의 에어캡 대신폐신문지를 활용해 완충효과를 준 제품입니다.
또한 봉투의 덮개 부분에도 기존 제품의 양면테이프 대신 수용성 풀을 사용해 제품에 환경규제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100% 친환경 제품입니다.
국가공인기관인 생활용품 시험연구소의 테스트 결과 기존 에어캡 제품보다 두 배 이상의 완충효과도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진피앤씨는 설명했습니다.
한진피앤씨 관계자는“제품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는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데 친환경 안전봉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현재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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