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으로 인한 경기부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금융위기 이후 부양책을 써온 부동산을 진정시키기위해 안정 정책으로 선회하고 이는 결국 소비 위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국내 IT와 자동차 부품 등과 같은 내구 소비재 부품의 중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대중국 수출 외에 경기를 떠받칠 재료가 마땅치 않은 한국으로서는 경기 하강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것.
전 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세계 금융 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내용 면에서는 수출과 정부 예산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구조적으로 아직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수출은 지나치게 중국의 경기 회복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정부의 예산 집행이 1분기에 집중되었던 탓으로 정부소비는 2분기 이후부터는 감소할 수밖에 없어, 대중국 수출이 악화된다면 성장률은 큰 폭으로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금융위기 이후 부양책을 써온 부동산을 진정시키기위해 안정 정책으로 선회하고 이는 결국 소비 위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국내 IT와 자동차 부품 등과 같은 내구 소비재 부품의 중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대중국 수출 외에 경기를 떠받칠 재료가 마땅치 않은 한국으로서는 경기 하강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것.
전 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세계 금융 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내용 면에서는 수출과 정부 예산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구조적으로 아직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수출은 지나치게 중국의 경기 회복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정부의 예산 집행이 1분기에 집중되었던 탓으로 정부소비는 2분기 이후부터는 감소할 수밖에 없어, 대중국 수출이 악화된다면 성장률은 큰 폭으로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