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 체제로 재편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분석입니다.
김호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중국 위안화 절상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중국 내수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올 3분기 중에 위안화 절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화인터뷰> 김경환 현대증권 경제분석부 선임연구원
"위안화 절상기조가 지속되면서 중국 임금 상승이나 소비패턴 변화와 함께 구조적인 변화가 국내 중국 관련주에도 계속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임금을 인상하고 위안화를 절상하면서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위주로 재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외부충격에 흔들리는 수출에 의존하기보다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여 내수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의도인 겁니다.
이렇게 중국의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면 수출의 5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얻는 수혜는 또다른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IT나 자동차와 같은 대형주뿐만 아니라 저가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도 호재가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내수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들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최근 공격적인 매출 확대로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아모레퍼시픽이나 오리온, CJ오쇼핑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전문가들은 소비, 여가 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여행이나 레저 관련주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화물수요 증가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으로 항공관련주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김호수입니다.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 체제로 재편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분석입니다.
김호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중국 위안화 절상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중국 내수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올 3분기 중에 위안화 절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화인터뷰> 김경환 현대증권 경제분석부 선임연구원
"위안화 절상기조가 지속되면서 중국 임금 상승이나 소비패턴 변화와 함께 구조적인 변화가 국내 중국 관련주에도 계속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임금을 인상하고 위안화를 절상하면서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위주로 재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외부충격에 흔들리는 수출에 의존하기보다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여 내수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의도인 겁니다.
이렇게 중국의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면 수출의 5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얻는 수혜는 또다른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IT나 자동차와 같은 대형주뿐만 아니라 저가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도 호재가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내수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들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최근 공격적인 매출 확대로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아모레퍼시픽이나 오리온, CJ오쇼핑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전문가들은 소비, 여가 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여행이나 레저 관련주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화물수요 증가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으로 항공관련주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김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