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 형광체 원천기술 개발 박차

입력 2010-06-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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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삼성LED가 LED 형광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해외 유수의 칩회사와 비교해 기술경쟁력을 높히기 위해서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삼성LED가 CG1>형광체 원천기술확보에 나섰습니다.

LED형광체는 LED칩 핵심물질로 RGB의 색구현을 하는데 필요합니다.

니치아(일본), 오슬람(독일) 필립스(네덜란드) 등 글로벌 LED 칩 제조사와 비교해

삼성LED는 아직까지 자체적인 형광물질 제조 기술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LED는 모바일, TV, 조명 등 각 제품별로 형광물질 자체 또는 제조기술을 사들여와 LED칩을 제조해 왔습니다.

삼성LED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ED형광물질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계 형광물질 기술인 ''SULFIDE''를,

TV용 LED칩 양산적용에 적합한지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SUFIDE 계열은 자연광에 가까운 고연색성 지수가 높지만,

아직까지 니치아의 YAG, 오스람의 TAG, 인터메틱스의 실리케이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LED형광물질입니다.

삼성전자가 LEDTV생산대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칩 공급업체인 삼성LED 입장에서는 생산 장비 확대뿐 아니라 형광체 원천기술 확보도 절실한 시점입니다.

삼성LED가 자체적인 형광물질 기술 확보에 성공할 경우,

자체적인 형광물질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일본의 니치아와 독일의 오스람과의 경쟁력 차이도 상당히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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