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중기, 은행 출구전략에 공장 세울판
-자금난, 금융위기 직후 수준
IT와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 건자재 등 일부 중소기업들은 ''돈맥경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원자재값 급등에 따라 자금 사정이 빠듯해진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납품에 차질을 빚는 악순환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한전, 호주 광산 지분 100% 인수
-호주 4억t 바이롱 유연탄
한전은 세계 3위 유연탄 수출 기업인 호주 앵글로 아메리칸사와 4억2000t의 매장량을 가진 바이롱 유연탄 광산 지분 100%를 3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포스코도 이날 앵글로 아메리칸사와 호주 서튼 포리스트 석탄광산 지분 70%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했습니다.
▲LG스마트폰 3분기 출시
-전세계 120여 이통사 통해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또 애플 아이패드에 맞서 자체 개발한 태블릿PC도 연내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 "수출 증가율 둔화"
-3분기 23% 그칠듯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분기 한국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증가율이 23%가량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2분기 34%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수출 대상국인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경기선행지수 상승 속도가 떨어지고 원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과 기저효과도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플랜트 수출 상반기 334억달러
-UAE 원전 수주 등 효과 383%↑
올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334억77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69억2500만달러보다 3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86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작년 상반기 실적 저조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은 것입니다.
▲차기 국민은행장 이달중 선임
-강정원 행장 13일 퇴임 예정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오는 13일 주주총회에서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작업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행장은 현직 부행장 가운데 선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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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타임오프제, 中企엔 부담 더 커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현행 타임오프제를 적용하면 중소기업에서는 노조 전임자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가이드 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채권도 세계지수 편입 실패
기획재정부는 5일 "씨티위원회가 한국채권의 6월 씨티글로벌채권지수(WGBI) 편입이 불발됐다고 통보해왔다"면서 "연내 편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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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미 경제지표↓, 성장률 전망↓
고용 지표와 제조업 지수·신규 주택 판매량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문가들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있습니다.
▲9일 금통위, 한은 총재에 시선 집중
시장과 투자자들이 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어느 수위로 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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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한국 2008년 물가, OECD 최저수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의 비교 물가가 OECD 30개 회원국 중 29위로 최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한국 전체의 물가가 비교적 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KT, 애플과 ''아이패드'' 수입 협상
SK텔레콤이 미국 애플의 태블릿컴퓨터 ''아이패드''를 국내에 수입하는 방안과 함께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4''를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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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대기업, ''막걸리시장'' 입성
지난해 국내 술 산업에서 막걸리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동안 막걸리시장 진출을 저울질해 온 오리온·CJ 등 식품 대기업들이 속속 막걸리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8개월만에 ''최대''
주택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크게 늘어난 반면, 대출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은 대출잔액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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