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에너지절약 목표를 연초 400만TOE에서 500만TOE로 높이는 내용의 하반기 에너지 절약대책을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절약 목표로 잡은 100만TOE는 건물에 60만TOE, 산업 30만TOE, 수송 부문 10만TOE 등으로 건물부문에 집중됐다.
정부는 연간 에너지소비량 2천TOE 이상으로 대형마트 정도 크기인 대형 건물 586곳의 권장 냉방온도(일반건물 26도, 판매시설 등 25도) 준수를 의무화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또 8월 중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국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대형 건물의 개별냉방기를 시간당 10분씩 끄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면 그 실적을 인정해주는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제도를 도입하고 울산 등 8개 생태산업단지에서 잉여에너지를 다른 기업에 제공하는 에너지순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수송부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자동차관리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추가 절약 목표로 잡은 100만TOE는 건물에 60만TOE, 산업 30만TOE, 수송 부문 10만TOE 등으로 건물부문에 집중됐다.
정부는 연간 에너지소비량 2천TOE 이상으로 대형마트 정도 크기인 대형 건물 586곳의 권장 냉방온도(일반건물 26도, 판매시설 등 25도) 준수를 의무화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또 8월 중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국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대형 건물의 개별냉방기를 시간당 10분씩 끄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면 그 실적을 인정해주는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제도를 도입하고 울산 등 8개 생태산업단지에서 잉여에너지를 다른 기업에 제공하는 에너지순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수송부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자동차관리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