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New 핵심브레인]김승완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장

입력 2010-07-06 16:30   수정 2010-07-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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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획시리즈 "증권가 New 핵심브레인" 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SK증권의 김승완 상무를 이기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승완 상무.

지난해 1월 SK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김 상무는 1년 반 만에 SK증권의 법인영업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CP와 채권영업에서 업계 1~2위를 다투는 등 김 상무는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승완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장
"SK증권은 종합금융 CP영업이 M/S 15%로 업계1위를 기록중입니다. 채권영업팀도 SK증권이 전통적으로 강하고 인수부문의 우위를 바탕으로 회사채 세일즈 및 국채 유통시장에서 업계 상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 상무는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의 강점으로 우수한 인력을 꼽습니다.

특히 SK의 인간중심이라는 기업문화가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팀워크를 더욱 짜임새있게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승완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장
"인력의 전문성인데 채권영업팀이나 CP팀의 인력구성이 업계 최강 수준입니다. SK그룹의 인간중심 경영에 맞추어 자율 책임경영이 강하다보니까 자율 창의적인 문화가 정착돼 있습니다."

김 상무는 올해 자체상품을 개발하고 주식과 채권 중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선물업과 ETF 영업을 강화하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채권중개 영업에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승완 SK증권 홀세일사업본부장
"AM부문에서 자체상품 개발을 강화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브로커리지 부분인데 리서치를 추가로 강화해서 주식 채권 영업을 확대할 것입니다."

김승완 상무는 SK증권의 리서치센터가 강화된 만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올해 수익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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