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투자·방문 2007년 이후 감소세

입력 2010-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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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중국 투자와 중국 방문객수가 2007년을 고비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통상부는 7일 ''한.중간 경제통상 주요교류 통계''를 통해 한국의 대중국 투자가 2004년 3천965건, 2005년 4천618건, 2006년 4천679건 등으로 증가하다가 2007년 4천578건, 2008년 3천227건, 2009년 2천89건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수도 2004년 284만명, 2005년 354만명, 2006년 392만명, 2007년 478만명으로 늘었으나 2008년 396만명, 2009년 320만명으로 줄었다.

반면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2006년 334건, 2007년 364건, 2008년 389건, 2009년 538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수는 2004년 63만명에서 2005년 71만명, 2006년 90만명, 2007년 107만명, 2008년 117만명, 2009년 134만명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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