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1천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4대 보험의 기업부담지수는 130, 그리고 법인세는 123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부담지수는 대한상의가 기업들이 조세, 준조세, 그리고 규제 측면에서 어느정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가를 측정하기 위해 만든 지수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많으면 부담이 크다는 것이고 적으면 그 반대입니다. 기업들의 평균 기업부담지수는 103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4대 보험료는 각 기업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급여의 10% 수준으로 임금이 하방경직성을 가지면서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인세는 당초 올해 세율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인하안이 2년 유예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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