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NHN 계열사 편입효과 기대로 이틀째 상승

입력 2010-07-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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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개발사 웹젠이 NHN게임스와 합병을 완료하면서 NHN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는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8일 웹젠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6.07%)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가매수가 늘어나며 9.35% 오른 1만1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웹젠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NHN게임즈 외 1인에서 NHN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웹젠은 NHN게임즈와 합병을 마무리 지으면서 NHN이 주식 1884만7634주(56.94%)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한편 웹젠은 일인칭 총싸움 게임(FPS)인 ''헉슬리 : 더 디스토피''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날부터 디스토피아의 게임 콘텐츠 확대와 함께 부분유료화 모델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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