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천19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30전 내린 1천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천2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24일 1천188원80전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4원30전 내린 1천20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천20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다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1천19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받아들여지며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