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물산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3조2천481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1천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등 관계가 공사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2분기 국내 신규수주는 삼성전자 등 그룹공사 물량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164% 증가하고, 해외수주도 급증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13일 종가기준 삼성물산의 PBR 1배로 자산 부실화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적극적 매수에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의 하반기 주요 해외수주 안건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복합화력 발전소(약 13억 달러)와 싱가포르 복합화력 발전소(약 3억 달러)가 있으며, 삼성전자 등 관계사 신규수주는 5천억원 이상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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