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영업익 1조원 시대

입력 2010-07-15 16: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신세계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유통업계 처음으로 영업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을 기록했던 롯데쇼핑도 올 영업익 1조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신세계가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2천57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천98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신세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천193억원.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신세계가 올해 영업익 1조원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완연한데다, 하반기 추석 등 특수가 있는 만큼 충분하다는 예상입니다.

신세계에 이어 유통업계 라이벌인 롯데쇼핑도 실적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 1분기 영업이익 2천935억원을 거두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이 2분기 매출액 3조1천500억원, 영업이익 2천8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GS백화점 3개 점포와 GS마트 14개 점포 실적이 2분기 후반부터 본격 가세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상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5천735억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65%를 상반기에 이미 벌어들이는 셈입니다.

백화점 부문이 강한 롯데쇼핑의 경우 1분기와 4분기에 강했습니다.
특히 모피 등 고가의류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4분기가 가장 성수기입니다.
지난해만큼의 실적을 올 하반기에도 기록한다면 올해 롯데쇼핑의 영업이익 1조원 클럽 가입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