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예년에 비해 60% 이상 급감하며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인상으로 하반기에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정부가 내놓을 거래활성화 대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입니다.
<기자>
6월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3만454건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년동안 같은 달 평균인 4만2천847건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서울은 예년보다 무려 65%나 거래가 급감했고 수도권도 60% 이상 줄어들어 시장 침체에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았습니다.
다만 강남 3개구의 거래는 전달보다 18% 증가했지만 여전히 활발하지는 않았고 강북 14개구는 1천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거래가 실종되다 보니 집값이 떨어거나 보합권에 머무른 곳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달보다 1천만원 떨어졌고 개포동 주공1단지는 지난달과 비슷한 시세에서 거래됐습니다.
문제는 거래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기 힘든 데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
"최근 금리인상이나 하반기에 금리가 더 인상될 것이라는 부담감이 남아있다..관망세가 짙기 때문에 올해안에 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때문에 정부가 이달 말 내놓을 거래활성화 대책의 실효성 여부에 따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예년에 비해 60% 이상 급감하며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인상으로 하반기에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정부가 내놓을 거래활성화 대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입니다.
<기자>
6월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3만454건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년동안 같은 달 평균인 4만2천847건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서울은 예년보다 무려 65%나 거래가 급감했고 수도권도 60% 이상 줄어들어 시장 침체에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았습니다.
다만 강남 3개구의 거래는 전달보다 18% 증가했지만 여전히 활발하지는 않았고 강북 14개구는 1천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거래가 실종되다 보니 집값이 떨어거나 보합권에 머무른 곳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달보다 1천만원 떨어졌고 개포동 주공1단지는 지난달과 비슷한 시세에서 거래됐습니다.
문제는 거래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기 힘든 데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
"최근 금리인상이나 하반기에 금리가 더 인상될 것이라는 부담감이 남아있다..관망세가 짙기 때문에 올해안에 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때문에 정부가 이달 말 내놓을 거래활성화 대책의 실효성 여부에 따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